요즘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

눈발 날리던 한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정신 차리고 올려다 보니 꽃이 피는 봄이 왔구나.

아 사랑스런 봄이여...

는 훼이크고.. 조만간 미친듯이 나온 배를 감싸주던 외투를 벗어야 한다니..

말년에 똥배라니.. 말년에 똥배라니... 말년은 아니지만.. 이놈의 똥배...

자전거를 타자 타자 타자 타자 제발 타자...

가로등 아래서

경계

퇴근길

누군가를 기다리며

부산에서 올라와 열심히 사회 생활중인 동기,후배들 방문

많이 늦었지만 집들이를 시작..

토요일 저녁 5시 까지 꼭 오라고 당부에 당부를 했지만

역시나 코리안타임 적용으로 5시 30분 쯤 모두 도착

원래 8명 이였으나,

한 녀석은 급하게 상갓집을, 다른 한 녀석은 데이트 한다고 무단 잠수............

음식은 10인분을 했는데.. ㅡㅡ;;

와이프님께서 열심히 요리 시작!

시작은 에피타이저(?) 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컸던...

크루와상에 가득 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

의외로(?) 맛이 아주 좋았다!!

소소하게 이벤트도 준비!!

물론 숨겨진 대박 아이템도 존재!!

점심 조금 지나서 부터 제대로 요리에 준비에 들어가신 와이프님.

난 뭐..  요리 돕기는 그렇고 해서 집 청소하고

오랜만에 시간도 좀 있길래 자전거좀 닦아주고..

두 번째는 연어샐러드(?)

자 냉장고로 궈궈..

세 번째는 닭가슴살 샐러드 !!!

맥주 한병씩 같이 시작할 예정이라 안주겸..

이녀석도 냉장고 궈궈..

반찬들도 좀 만들고..

와이프님 만든 공지사항 창문에 붙이고...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니..

입에 넣어준 샌드위치!

겸사 겸사 시식

결혼식날 보고 이제야 만나는 동기 및 후배들...

그렇지 않은데 엄청 좁아 보이네 ㅋㅋㅋㅋㅋ

각기 다른 종류 병맥 하나씩 들고 시작!! ㅋ

네 번째 요리는 불고기~~! 및 반찬

센스쟁이 성기가 스폰한...

미안하다 얼음도 준비 안하고 ...

그리고 우리집에 컵이 좀 없더라구 ㅋㅋ

다섯 번째 굴튀김..

요거 내 입에 잘 맛더라!!

그리고 나서 닭볶음탕과 꽃게탕이 나왔지만

먹느라 바빠서...

도착한 순서대로 뽑기!!

황가는 쉐빙폼

백양은

소장하고 싶은 '리미티드 에디션 박영재 A4 프린트물' 과 가글 '대' 사이즈

여기서 막내지만  유일한 '아빠' 인 상원이는 폼 클렌징.

규범이는 가글 '소' 자와... 또 다른 스페샬 선물

스페샬 선물 '박영재 키스'

표정 봐라..ㅋㅋㅋㅋ

충범이는 가글 '소' ㅋㅋ

대망의 1등은 우리 성기씨

19금 선물과 백양과 마찬가지로 2장 뿐인 소장하고 싶은 '리미티드 에디션 박영재 A4 프린트물'

두 사람이 안와서 남은 물건은 가위바위보~!

와이프님 찍어 두셨네 꽃게탕

그러고 터지려는 배에 간단한 과일과 스낵

근데 정말 배불렀음... 후아

소이현의 19금 관련 발언으로 재미있었던 '화신' 다시보기 좀 하다가..

우리는 신혼 부부니까 주말 밤은 알아서들 빨리 가라며 내가 꺼버렸다.

대충 10시 반 쯤 다들 집으로 보냈네..

준비하는건 약간 힘들었지만(뭐 나보다 와이프님이..)

재미나게 보냈던 하루.. 

다들 와줘서 그리고 축하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이제 2차, 3차 집들이가 예정 되었고

혹시나 방문하고 싶으신분은 부담 없이 연락주세요 ㅋㅋㅋ

아주 예전에 봤던 라이어 1탄 에 이어  라이어 2탄을 보러

오랜만에 대학로로 고고..

'이쁜' 척~ ㅋㅋ

겨울에는 복부인mode

추웠는데 입김이 안보였네..

레이저 눈빛 만들려고 했는데 살짝 틀어졌군..

라이어는 라이어고 일단 먹고 보자.. 호떡 삼매경 호떡 아가씨.

한입 하고 나서야 서방이 보이고 카메라가 보이고 주변이 보이는...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자주 와야 하는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렇지만.. 라이어1/라이어2 때문인지 아닌지

야근을 할때면 와이프님은 두집 살림 하는거 아니냐면.. 남자를 못믿겠다면서.....

피해 아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라이어3 탄을 보러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후아 묵은 사진 정리 하는게 무쟈게 일이네 일...

아직 하와이/결혼식/보라카이 는 시작도 못했는데...

겨울. 토요일. 주말.

불고기를 하겠다는 그녀는 믹서기에 갈린 불고기를 만들어왔다.

고기를 분해 한다는 파인애플 영향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맛나게 먹었으니..(급 수습)

그렇게 잘 먹고 명동 민트에서 마사지 받고 

남대문 산보.

그냥 이런 주말이 너무 좋다.

고기를 분해 한다는 파인애플로 인한 

믹서기 보다 더 잘 갈린 맛있는 불고기!!! 

항상 인증샷을 찍고 있는 집앞 버스정류소

지하철 입구앞에 파는 국화빵?  겟! 

샤방 샤방 마사지 받으러 여기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해서 아주 아주 잘 오고 있다!! 

샤방샤방은 훼이크.. 

'어이구 다리야 허리야 어깨야' 힘겹게 올라가는 아내..

슝 마사지 잘 받고 퇴갤..

남대문 입구쯤에서 간식 투척.

마사지 샵에서 누웠다 나와서 머리는 살짝 산발.. 

잘 먹었으니 걷자.. 

'그래 아줌마들은 이런거는 꼭 사더라 나도 이제 아줌마니까 예의상 사줘야지'

라고 생가했을거야 아마... 

뭐 일단 저렴하게 겟! 

아줌마들과 한바탕 했더니 배고프네.. 

MB 방문집?

찐빵은 뭐 그냥 저냥 그랬음..

만두는 안먹어봐서 몰겠고..

커휘 한잔 하러 롯데로..

조명 참 이쁘게 해놨네 

찰칵 찰칵

모델 놀이..

길게 찍어달는 요청을 수락한다.

나는 관대 하니까...

이쁘네

신한카드에서 스폰 받은 롯데호텔 라운지 커피 한잔..

홍차 였나...

커피랑 차랑 같이 하니까 기분이 요상하네..

터질듯한 아랫배와 허벅지.. 

이번시즌은 제대로 로뚱 되겠다.

이 무거운 카메라(2kg) 로 셀프 찍는 그대는 정말 챔피언..

둘이 이러고 놀다가...

이것도 셀프 였지?

자 이제 퇴갤..

요즘 와이프님이 제일 사랑하는 플레이스.. 

녹번역 과일 야채 가게 (자세히 보면 안에 아내님 쇼핑중)

간단하게 장보고 토요일 끝.

봄비가 내린 오늘

겨울비가 생각나서..

03.09.  토요일

후아 정말 초여름 날씨.. 

자전거가 무럭 무럭 생각나던 오후지만 게을러진 몸과 마음은 

살찌는 막창 집으로.. 

소셜커머스로 구매한 팔자막창! 은 훼이크...

 신촌점을 구매하고 바보같이 홍대점을 가서 성질내며 먹었..;;

아직까진 괜찮;;

컷을 짧게 쳤더니 범죄자가 따로 없네

좀 비릿했던...

생막창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실..패.. 

난 잘 먹었지만...

도시락 까지도 내가 다 먹었.. 

배고프고 화가난 1人

기분 전환 

담에 가봐야지 간판이 마음에 듬.

쇼핑몰 따라하기 샷..

자전거 탈만한 날씨!! 

먹은것도 없는데 운동만 많이 시키는 남편 

'언니 달료~~'

자세히 보면 보이는 비앙키

예전에 서브로 들이고 싶었던 모델.. 

쳐다봐도 사주지 않는 쿨한 남편

날씨좋은 주말 홍대는 인산인해

'사람 많으니 집에 가서 주말 드라마나 보자'

'응..'

.

.

.

03.10. 일요일

계획은 오전 일찍 오이도 를 가서 

조개구이를 먹고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고

였지만

현실은 집에서 꿀잠 + TV + 휴식 

오후 늦게 바람쐬러 오랜만에 동대문행

집앞에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인증

어제하고는 차원이 다른 찬바람!!! 

살짝 임산부 포스가...

버슈 기다리며 모델 놀이..

역세권(?)이 아니기에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 버스를 타야 한다..

매번 구경만 했던 

지하철역사안 와플대학!! 커피생크림!!!!! 

혼자 꿀꺽 원샷 했음. 

두타 텐바이텐..

그렇게 미소 날려도 안사줄꺼임 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러고 다시 집.. 

휴식...

휴식...

휴식...

월요일 부터는 일주일간 홀아비 신세...

이발 후 와이프님께서 찍어주신 샷.

3/3 삼겹살데이? 

뭐 그런건 몰랐고 전날 장을 보다가 구입한 고기가 삼겹살이네...

아내는 계란찜과 밥 

난 고기불판이 없어서 후라이팬으로 삼겹살 시작.

1인분 밥과 1인분(?) 계란찜.

제대로 못 구웠다...ㅠㅠ

심플하게 준비 완료

'게맛' 계란찜

상콤하게 익었네

기름을 제대로 못빼서 그런지 역시나 바삭하게 태워버렸다.

휴일이니 먹고 외출.. 아가씨 신났네 ㅋㅋ

이제 좀 날씨가 풀리는지 불광천에 자전거가 제법 보인다.. 

주말 차량 운행은 죽음이라는걸 깨닫고 지하철을 사랑하게 됨.. 

멀리는 안가고 

내가 가고싶다고 가고싶다고 노래 부르던 호두커피 도착

복님은 안계셔서 인사는 못드렸음. 

아내가 마음에 들어한 카푸치노

요즘 타오르고 있는 애니팡 사천성.. 

굉장히 포근한 장소 였던 호두커피.. 

인증샷 하고 집으로..

03. 04. 

빨리 공부를 끝내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1200원 짜리 아메리카노.. 

집에와서 자전거를 보니 작년 시즌오프 이후 안장에 오른 기억이 없네.. 

먼지만 잔득.. 

젭알.. 로라 타자 몽아...ㅠㅠ

체인도 x판..

이거 작년 가을쯤에 타고 청소 안한 흔적인듯..

너무했네...ㅠㅠ

24-70n 렌즈 

걍 덕후라서 이게 좋구나 싶어서 쓴다...

무게 빼곤 만족.. 

85mm 

최대개방에서 색수차가 좀 심하다..

오랜만에 세수 시킨 롤플.. 

이번 주말에는 바람쐬러 나가자...

눈이 제법 내렸던 1월 초

봄이 왔는데 겨울 사진을 올리다니.. 

01. 12.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소셜 커머스에서 구입한 마사지 받으러 명동 궈궈. 

여긴가 저긴가.. 이젠 좀 적응 되었지만 그래도 조금 헤매는 와이파이님

'아 저기다 저기'

셀후 타임.

맛사지 후 오뎅~! 

옷 구경좀 하다가

다시 무료커피 엔젤리너스

그리고 오늘 목표한 레미제라블 관람

자 후딱 집에 가자..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