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리 자체를 여러번 들리지 않았지만, 자전거 안장에 오랜만에 올라서인지 굉장히 반가웠다.


베프이신 우춘님 차량에 몸을 실고 병규님도 모셔서 분원리 초입에 도착.

어찌어찌 3대의 자전거를 캐리어 없이 잘(?) 실어서 라이딩 시작.

뭐 그러고 잘 다녀와서 급하게(?)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마무리.


집까지 고이 모셔다 주신 친절한 우춘씨 덕분에 데이트에 늦지 않아 다음에도 라이딩이 가능하지 싶다.












































기존에 사용하던 경량 크랭크인 파워암즈에서 진환 이의 쿼크+파워미터 크랭크로 서로 바꿈

무게는 많이 늘었지만, 수치로 보이는 파워 데이터 덕분에 요즘 다시 불태우게 되는 계기가 됨



하지만 구동계 와 휠 다운 그레이드 계획이 실행되면 일반 세트 구동계에 파워탭 알루휠 로 갈지도 모름...


남자의 마음은 갈대?...ㅋㅋㅋ




공싸에서 교체 완료.



또 다른 세상이 열림 내 파워가 이거밖에 안 되다니..



6.1x kg 정도였는데, 300그램 정도가 늘었다.



사진 한장 찍고.

이제 보니 크랭크 위치가 틀렸군..


<Frame set> 
TIME VXRS WorldStar -XS size- 



<Components> 
SRAM Red 
ROTOR 3D + QUARQ PowerMeter
SHIMANO Dura-Ace Chain 
ENVE Stem -100mm- 
ENVE Handlebar -42cm- 
SPECIALIZED Romin Pro -143mm-
LOOK Keo Carbon 
ARUNDEL Dave-O Matt Black * 2 
LizardSkins DSP 1.8mm Black 



<Wheel set> 

ENVE 1.45 0DT190-
CONTINENTAL Competition -22C- *2 
TERIX RoadTitanCarbonHub QR  



2012년도 거의 타질 않아서 (뭐 2013년도도 이제 시즌 오프인데 거의 안 탔지만..)

 대부분 작년 그대로고 브레이크는 깔맞춤 과 무게 때문에 pog를 사용했으나, 제동력 때문에 다시 스램 으로 회귀.






위 사진을 찍고 나서 카메라를 보니....



글을 작성하는 현재(11/12) 수리를 하고 왔지만 유상 처리가 되었다


깨진 부분 부근을 아무리 봐도 충격을 받은 흔적이 없지만, 


as 센터에서는 깨진 부분 근처의 나사가 휘어져 있었기 때문에 사용자 과실이라고 주장 함.


더욱이 카메라 전체 점검을 했더니 마운트 부분도 휘어져 있다고 함.




물론 구매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살짝 떨어트린 적은 있었지만, 그건 10개월 가까이 지난 일인데


잘 사용하던 녀석이 이렇게 조각이 날 수가 있는 건지.. 



객관적인 자료가 내 편이 아니라 더는 가타부타하지 않고, 유상 수리를 받고 왔다. 


덕분에 24-70 렌즈도 마운트 교체를 하고 세부 초점까지...





기분 좋은일과 나쁜일이 같이 있었던 하루..



4월 부터 시즌 오픈으로 라이딩 시작

자출은 브롬으로 하다가 이젠 로드로만 하는중

(브롬을 팔아야 하나 고민중이기도 하다)


정말 소박하기 짝이 없는 마일리지 이지만 

이걸 보고 반성해서 5월에는 2배 정도는 더 타기 위해 포스팅 한다.

(5월 중에는 두 번의 결혼식 예약이 있기에 과연 가능할지..)


부끄럽지만 시즌 오프까지 매달 마일리지를 포스팅 할 예정



(목표는 월 800km 부근 


 = {자출퇴근(40) * 4(한주) * 4(한달)} + {토요라이딩(100) * 3(한달)} - {예외상황(150)}








1년만에 세 자리 수 라이딩

작년 가을 이후로 운동하고는 담을 쌓고 지내서 인지 체력이 너무 없어졌다.

시즌 오픈도 했고 만땅 라이딩에 참석 할만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 토욜 홀로 팔당이나 다녀올까 했지만

오전 시간을 배려해주신 와이프님 덕분에 도싸 초급글에 첨석 댓글을 작성.


9시 방화대교 도착.

이후 총 17분 참석하셨고 행주대교 방향으로 라이딩 시작 


20키로 정도 진행 하고 중간 휴식처에서 달콤한 보급을 받았다.

(이날 오전 아침을 안챙겨 먹었더니 허기로 좀 힘들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



핸드폰 사진이라 깔끔하게 흑백으로....



보급품 사진



난 초코파이 보단 오!그래!~




휴식처 사진






소말머리와 송추CC 는 작년 바이크당 라이딩때 와본 기억은 있지만

길치이기에 코스는 커녕 처음 와보는 길 느낌이 들었다.

그러므로 각 고개가 어디인지 설명은 생략한다.ㅋ



어떤 언덕 이후..





그리고 또 언덕 이후...








잠시 휴식




식용(?) 으로 보이는 멍멍이들....ㅠㅠ








거진 마지막 고개 쯤에서




정모 담당 하신 비밀요원님 (맞으신지 모르겠네요...)





완죤 털려버린 내 다리...




이쁜 애마는 버려두시고 향하신 곳은..




동료분들을 챙기시는 훈훈함








점심식사 장소인 송추 가마골에 도착 후 주차




잘 아시는 회원 한분 께서 '수입산' 이라고 말씀 해주신 나름 유명한 송추 가마골 갈비탕

양은 참 마음에 들더라는.. 




그리고 처음 보급처에 다시 돌아와 마지막 보급 '악마의 유혹' 


이후 다시 방화대교에 도착하여 인사 드리고 복귀.



끌어주시고 챙겨주신 정모 운영 회원분들 감사했습니다.




avg speed 와  avg moving speed 차이가 왜 이렇게 나지...



오늘 라이딩 중 한분이 낙차 사고를 당하셨다


바로 뒤 라이더가 나였지만 사고 사유는 보지 못했다

이유는 그분 과 나 사이에 차량이 2대가 있어서 정확히 낙차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차량들의 주행 방법이다.

왕복 2차선 편도 1차선의 도로 다운힐 방향에다가 헤어핀을 도는 부분 이였는데

그 곳을 무리하게 자전거를 추월하고 바싹 뒤에 붙을 필요가 있었을까?


굳이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차량들도 감속 주행을 해야 하는.. 아니 하지 말라고 해도 했을 장소에다가( 본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

헤어핀 이후에는 자전거 또한 차량 소통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속도로 주행을 하는 곳에서 서로에게 위협이 되는 주행을 해야만 했을까


그나마 사고나신 분과 차량과는 아무런 접촉사고가 일어나진 않았지만,

위협적인 차량주행 으로 인해 사고를 유발한건 아닐지..


매 시즌 일어나는 차량과 자전거와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 운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생각과 개념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사고 나신 분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솔직히 작년 시즌에도 그룹 라이딩중 한분의 낙차 사고를 바로 앞에서 목격 후, 어영부영 시즌오프를 했었다. 
이런 사고를 볼 때 마다 자전거 안장위에 앉기가 무섭고 두렵다.




 

 

 

 

자전거 님은 주로 display 또는 가끔 빨래걸이로 5개월 가량 조용히 계시다가

요즘 시즌 오픈으로 조금씩 바람을 쐬고 있으시다.

 

 

그러나 다운힐에서 너무나 밀리는 브레이크 때문에 생명의 위험을 느껴 브레이크를 교체..!!

 

 

검정색 너무나 마음에 들었는데..

도저히 이녀석 끼고 다운힐을 할 자신이 없다.. 

북악 다운힐만 해도 손이랑 팔이 얼얼 할 정도니..

조금 더 긴 다운힐에서는 감당이 안될듯 

교체!!

 

 

꿈에 그리던 EE 브레이크..!!!

는 박스만.. 이고..

 

 

 

현실은 이전에 사용 했었던 스램 레드... 것두 실버(-_-.....)

깔맞춤과 무게를 포기하고 난 안전성을 획득...

간지가 10 하락 했습니다

무게가 50g 증가 하였습니다.

생명력이 5 증가 하였습니다.

 

 

일단 브레이크 패드 빼곤 장착 완료..

물론 앞뒤 양쪽 다..

 

 

 

 

꽃핀 학교로 출근..

 

 

 

 

점심 시간에 브레이크 패드 청소

 

 

 

 

꼬질꼬질 한 녀석 슥슥 닦아주고..

 

 

이 코리마패드 오래 쓰네 -_-...

요녀석 후딱 쓰고 다른 패드 써봐야겠다

 

 

 

다 닦고 슈도 교체 완료.

장착 완성샷이 없네..

 

 

 

 

 

그리고 토요일 라이딩을 좀 가려고 했더니 비가 오네 .. 췟

시간 남으니 오랜만에 스플 청소 시작

 

 

 

 

오늘의 준비물

 

 

 

 

 

후딱 분해

 

 

 

 

첨에는 녹쓴줄 알았네..

 

 

 

 

더...럽..다..

 

 

 

 

이래저래 청소 끝난 녀석들

 

 

 

 

하지만... -_-;;;

이거 치우는게 진짜 젤 힘들었다

다음 부터는 신문지 깔고 그 위에서 뿌리기만 해야겠다..

 

 

 

 

난호 형 처럼 신품과 동일한 모습은 만들지 못했지만..

대충 만족 -_-v.

 

 

 

 

스플 청소 하고 기분 전환겸 2013년도 바테입 교체 결정

역시나 먼지로 뒤덮인 예전 사뒀던 리자인 바테입

 

 

 

꽤 마음에 들었던 피직 갈색 바테입 제거..

 

 

 

누드

 

 

 

 

후딱 한쪽 말고

 

 

 

나머지 한쪽도 후다닥!~

 

 

 

주말 여러 동호회 라이딩이 있지만

체력이 리셋이 아니라 정말 마이너스 되어서

나가면 민폐 라이딩이 뻔하기에 참여를 안하고 있다...

 

하지만 한달 바짝 체력 올려볼 예정...!!

다음달부터는 같이 탑시다~

 

 

 

 

 







2012 season 

<Frame> 
TIME VXRS WorldStar -XS size- 


<Components> 
SRAM Red 
CAMPY Super Record Crank -170 50*34- 
SHIMANO Dura-Ace Chain 
P.O.G Brake 
ENVE Stem -100mm- 
ENVE Handlebar -42cm- 
PROLOGO C.One 30 Saddle 
LOOK Keo Carbon 
ARUNDEL Dave-O Matt Black * 2 


<Wheelset> 
ENVE 1.45 DT190 
SCHWALBE Ultremo HT -22C- *2 
TERIX RoadTitanCarbonHub QR  


-------------------------------------------------------------------- 
Total 6.18kg 










사용하던 구성 그대로에서 샤말울트라 -> 마빅 CCU 로 휠을 교체 하였다.

변화부분은
1. 휠 특성 차이 (스포크 배열도 틀리고, 허브도 틀리고,....등등)
2. 무게 감량 (샤말 : 1440, CCU : 1185 )
3. 공기압 변화 (샤말클린처 : 110 -> CCU튜블러 : 140 ) / 타이어는 둘다 상급인 콘티넨탈 4000s 와 울트리모HT 이다.

위 부분에 대해서 체감은
1. 휠특성 차이는 1000km 정도는 타야 알지 않을까 싶고.. (아마 영원히 모를듯....)
2. 무게 부분은 기대 했던거 만큼 차이는 나지 않았다 (들어보니 둘다 비슷한거 같고...휠 교체하고 자전거를 들어봐도 감량느낌은 안나고...)
3. 공기압 변화는 주행성능 보다 주행느낌이 좀더 단단해진거 정도가 느껴졌다.

위 세 가지 정도 였지만 비슷한 코스를 휠셋 차이를 두고 라이딩을 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 그림은 27일 샤말휠셋으로 서강-잠실 왕복 주행을 한 결과이다.
조건 :  혼자라이딩을 하였고, 바람이 적었다. 그리고 잠실에서 5분가량 휴식을 취하였고, 마지막으로 다리에 쥐가나서 서강대교 전인 마포대교에서 주행 기록을 멈추었다.

다음 그림은 29일 CCU휠셋으로 서강-잠실 왕복 주행을 결과이다.
조건 :  지인(병규)과 라이딩을 하였고, 돌아오는길 맞바람이 '강' 모드 였다. 그리고 무정차 왕복 라이딩을 하였고, 서강대교(시작)에서 서강대교(끝)로 주행 기록을 멈추었다.

결론적으로 라이딩중 체감 변화는 없는거 같았으나, 주행 결과로는 평속 약 1km 정도 향상이 있었다.

이게 플라시보 효과 일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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