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제 이 풍경도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더라
눈만 뜨면 보이는 광안대교라 거들떠도 안보고 살았었는데 말이지..
아버지 산소로.. 가는길 이였던가 오는길 이였던가...
부산에 가끔 오다보니 올떄마다 지인들을 만나야 한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 이년에 한번 꼴로 봐지는구나..
얼마만에 서면인가 !!
사자양 만나서 시원한 커휘 한잔과 수다 수다 수다 ㅋㅋ
생축 선물 한달 빠르게 증정
이녀석은 도망갈줄 알았는데 카메라로 덤벼서 내가 더 놀랬다...
굿 바이 서면.. 이젠 서면보다 명동이 익숙하다..
미팅을 두탕 뛰는것도 아니고...ㅋㅋ
주현이 와이프 되실분 얼굴 보러 급하게 사직운동장행...
커피 맛은 별로 인테리어는 괜찮았..(H2 다보고 올뻔했네)
이러곤 토요일 출근하는 우리집 가장(?) 때문에 급히 ktx 타고 집으로 복귀..
추석에도 고생하고 바로 출근까지 하니 너무 미안하다..
그냥 울적한 마음도 들고 바쁘기도 했던 추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