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녹즙기?
여튼 요즘 와이프님이 꼽혀서 열심히 당근을 갈아주신다.
아침마다 당근 주스 또는 당근 양배추 주스.
이외로 맛이 괜찮다..!!
이녀석은 단점은
1.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한다.
2. 한번 먹고 나서 청소를 해야 하는데 이게 너무 귀찮다.
그래도 건강을 위하여~! 건배
모처럼 연휴라 남대문에 안경 보러 궈궈..
라섹을 할 예정이라(겨울쯤?) 와이프님께서 국내 제품을 추천함(추천이라 읽고, must 라고 이해하면 될듯)
뭐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명동에서 부대찌개 심승탕 한그릇 뚝딱.
원래는 하동관을 목표로 갔지만 문을 닫았기에...
국물 얼큰.
라면사리는 한번 끓여 기름을 빼고 줘서 좋다.
그리곤 소화 시킬겸 새로 생긴 서울역 롯데아울렛행.
매일 구경만 시켜서 미안하네 우리 와이프..
03. 02
결혼식 전날 카카오톡으로 '형 저 결혼해요' 라고 2개월 만에 연락주신 후배님 결혼식 궈궈...
'형준아 좋아 보인다 행복해라..'
라는 대사를 하고싶었지만 찌질하게.. 만나자 마자
'야야 너는 무슨 결혼식을 전날 통보 하냐'
핀잔만 잔뜩 주었다.
미안하다 형준아.
진심이였지만 좋은말만 했어야 하는데...ㅋ
식권이 이쁘더라 뒤에 둘 이름으로 만든 도장도..
메인기사님도 계시고, 친구들도 찍길래
소소하게 찰칵 찰칵...
우린 뷔페를 예상하고 잔뜩 기대하고 갔지만..
갈비탕 역공을 받고 다시 공짜 커피 언젤리너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