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마레 가는 길에 들려본 NC백화점..
이쁘고 저렴한 소품들이 많아서 신난 아가씨...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준비는 다 되었구나..
이 조명 귀엽던데... 10마논에 갈등을 하다 과감하게 포tothe기..
접시 4개에 만원을 안했던가..? 여튼 저거 막 편하게 쓰자고 해서 구입..
자신 얼굴 배경날림 처리 해달라고 해서... 최대한...
사촌동생 이동건씨 접선 완료.. 예스마레 에서 점심 흡입 시작..
내가 보자 이녀석 내 허벅지 높이 만할 때 봤었는데... 어느세 나보다 훌쩍 커서 나타났네..
어머님 께서는 육회있는 뷔페와 없는 뷔페가 있다고 하셨지...
썩.. 맘에 들진 않았던 스테이크..
여기 4번째 정도 오는건데.. 회는 그나마 이날이 젤 무난 했던거 같음..
이러고 잔뜩 디저트 먹고... 난 학교로 가야해서 먼저 빠이빠이..
날씨는 또 오락 가락....
그리고 이날 몰래(?) 간단하게 프로포즈...
근데 말이 속이고 가는거지.. 12년을 함께 지낸 사이다 보니, 내 생활 패턴이며 주변인들에 대해 훤한
우리 아가씨를 속일순 없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전날부터 알았다나.. 후아..